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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미국

작성자
김**
작성일
2011-12-02
조회수
1720
추천수
0
북아메리카 > 미국

[USS Midway ]

  

샌디에고의 일정을 잡으면서,  USS Midway를 갈까? 씨월드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은 씨월드를 우선으로 꼽으시더라구요! 특히, 범고래 샤무쇼를 보기 위해...

늘 입버릇처럼,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다면 뭐든지 다 볼 수 있겠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선택에 기로에 서서 저희는 USS Midway로 향합니다.

 

 USS Midway는 호불호로 나뉘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남성분들은 대부분 좋다고 하시지만, 여성분들은 음... 뭐...볼만은 하더라구! 아님, 난 별루~~~ 이 정도...ㅋㅋㅋ

하지만, 전 보통의 여성들과는 아주아주 다른 성향을 지녀서 그런지, 오호! 좋은 걸~하며, 감탄사를 뿜어냈었답니다.

(저, 사실~순정만화보다는 원피스! 디그레이맨! 블리치! 등등 이런거 보는 여자예요!)  

 ...

 

USS Midway 항공모함은 1945년부터~1992년까지 47년간 현역에서 활동한 모함으로,

2차대전부터 걸프전쟁까지 거쳐간 승무원만 20만명이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1992년 퇴역 후, 고철로 분리되었다가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다시 재조립되어 2004년부터 박물관으로 재사용되고 있다는군요.

 

USS Midway(CV-41), which is an aircraft carrier commissioned in 1945 and decommissioned in 1992.

She was donated as a museum ship and resides in San Diego, California

[From Wikipedia]

 

http://www.midway.org/

(USS Midway 홈페이지)

 

 

1인 요금은 성인 $18이구요.

 

주차비는 따로 주차장입구에서 현금으로 추가로 내셔야합니다.

 $7/주차( for up to 4h), $10/주차( for up to 10h)

 

주변 공원에 코인주차를 하셔도 되지만,

시간에 기면서 관광하는 것을 싫어하는 저희는 $10내고 항공모함 투어 3~4시간 하고, 주변 시포트 빌리지 관광했답니다.

 

하지만, 전 정말 이상하더라구요~관람비를 내는데, 왜? 왜? 왜? 주차비를 따로 지불해야하는건지 T.T 





 

티켓을 끊고, 입구에서 티켓을 보여주시면, 저렇게 지하1층 격납고로 연결되는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이날, 날씨 엄청 좋았는데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바람이 억수를 불더라구요 ^^



 

지하1층 격납고로 들어가시면, 당시에 운영되었던 비행기 그리고, 다양한 체험 시뮬레이션, 그리고 기념품 샵이 있답니다.



 

오디오가이드를 받으실 수 있고요~

아래 번호에 따라, 설명을 들으시면 자세한 정보를 영어로 친절하게(?) 안내 받으실 수 있답니다. T.T





 

영화 '탑건(TOP GUN)'의 배경이 되는 도시가 샌디에고라고 하더라구요.

풋풋했던 Tom Cruise의 얼굴이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도 있는데요.

 

근데, 악~~~! 덜컹~덜컹~ 악~~~!하며,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모니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여지는데~

대부분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무서워서 난리더라구요.



 

총각의 뒤태... 총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여기까지의 구경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더군요~

지상으로 올라가면, 가슴 팍~~~트이는 광경과 멋진 구경거리가 가득!

 

이제~ 본격적으로, 지상으로 올라가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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